[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이인제 전 자유한국당 최고의원을 시작으로 원유철, 안상수 의원도 대선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15일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 경선에 뛰어든다.
앞서 이인제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지난달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분권형 대통령제 헌법 개정’과 ‘재벌 개혁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1997년 첫 도전 이후 네 번째다.
또한 안상수 의원은 ‘일자리 대통령’ 출판기념회를 열고 “농지를 활용한 국토 개조를 통해 일자리 도시를 만들면 300만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며 사실상 대권도전을 선언했다.
14일 김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1984년 코리아타임스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한 뒤 1986년 중앙일보로 옮겨 정치부·국제부 차장과 워싱턴특파원을 거친 뒤 정치 담당 논설위원으로 일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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