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페이건 USTR 대표대행은 이날 TPP 참가국인 뉴질랜드에 보낸 서한에서 "12개국이 참가하기로 결정한 TPP에 미국은 참여할 의사가 없고 지난해 2월 4일 서명으로 발생하는 어떤 법적 의무도 없음을 다른 10개국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1주 전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간 무역협정인 TPP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한다고 선언한 뒤 TPP 참가국과 양자협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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