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최순실 "자백 강요, 민주주의 아니다" 고성에 조국 "오만방자, 北이었으면 즉결처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최순실(좌)과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우)/사진=아시아경제 DB

최순실(좌)과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우)/사진=아시아경제 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여기는 더 이상 민주주의 특검 아니다"는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발언에 일침을 가했다.
25일 조국은 자신의 트위터에 "'민주투사' 최순실의 등장! 형사절차상 모든 권리를 누리고 있는 중대 범죄인의 헛소리를 들으니 가증스러울 뿐이다"는 글을 올렸다.

이후 "헌정문란 범죄자 최순실의 오만방자가 기가 막힌다"며 "북한 같은 독재 국가였다면 즉결처형 되었을 자가 민주주의에 감사하기는커녕, 민주주의를 조롱한다"고 최씨를 비난했다.

이어 "그러나 민주국가는 민주적 절차에 따라 귀하 같은 범죄인을 엄정히 처벌할 것이다"라고 덧붙여 냉정함을 잃지 않았다.
한편 같은 날 최순실씨는 특검 앞 사무실에 도착하자 "여기는 더 이상 민주주의 특검 아닙니다"라고 외치며 "(특검이) 박근혜 대통령과 경제공동체임을 밝히라고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 억울하다. 우리 아기들, 어린 손자까지 멸망시키겠다고 그러고"라고 항의해 논란을 일으켰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송파구, 포켓몬과 함께 지역경제 살린다 [포토]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 '약값 상승'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