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배우 김가연이 “지금 상태에서 아이를 하다 더 낳으면, 내가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가연의 시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요환이 아버지의 특명을 받았다. 며느리의 건강 상태를 보고, 셋째 손주가 가능할지 가능성을 엿보려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가연은 한의사로부터 “아직 산전 몸 상태로 회복이 안 됐다. 두 어머니보다 건강 상태가 안 좋다”는 결과를 받았다. 그는 40대 중반의 나이에 둘째를 출산해 몸 상태가 회복이 덜 된 것.
하지만 김가연의 시어머니는 한의사에게 “약을 먹으면 며느리가 임신이 가능할까요”라고 물어 김가연과 친정어머니를 놀라게 했다.
이후 김가연의 친정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몸이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도 그런 질문을 한 사돈께 많이 서운했다. 내 딸 건강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속상하고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한의원 방문 후 집으로 돌아온 김가연의 친정어머니는 가족들과 식사 자리에서 갑자기 눈물을 보여 가족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당황하게 만들었다.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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