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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누가 쓰나 봤더니…'시골' 아닌 '수도권' 사는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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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알뜰폰 가입자의 절반 이상이 서울ㆍ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알뜰폰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령대는 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 알뜰폰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들어 10월까지 알뜰폰 판매건수는 모두 34만6741건이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01.7% 증가한 것이다. 지난 2013년 9월 우체국 알뜰폰 판매를 시작한 이후 누적 판매 건수는 65만7388건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ㆍ경기ㆍ인천) 지역의 판매 점유율(가입회선 기준)이 51.6%를 차지했다. 건수로는 서울 15만133건이며, 인천ㆍ경기가 18만9051건이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전체가입자 65만7388건 중에서 21.4%인 14만729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 60대 12만5977건(19.2%), 50대 11만6007건(17.6%), 70대 9만514건(13.8%), 30대 7만9444건(12.1%), 10대 이하 4만4877건(6.8%), 20대 3만2545건(5.0%), 80대 이상 2만7295건(4.2%)으로 집계됐다.

판매 업체별로는 인스코비 7만9085건, 이지모바일 7만7162건, 아이즈비전 5만6880건, 유니컴즈 4만5566건, 머천드코리아 4만1417건, 큰사람 3만8911건, 위너스텔 2만1766건 순으로 조사됐다.
알뜰폰은 반값 휴대전화를 표방하며 2012년 8월 국내에 처음 등장했다. 기존 이동통신사업자로부터 망을 임차해 이용자에게 자체 브랜드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통신재판매(MVNO) 서비스다.

현재 국내 이동통신시장에서 알뜰폰의 점유율은 10.91%(9월 기준)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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