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아들들아) 부럽다. 퍼펙트하다. 퍼펙트"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임창정이 박찬호의 아내인 요리 연구가 박리혜씨의 음식을 먹고 극찬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페셜 셰프로 출연한 박리혜씨는 임창정의 냉장고 속 재료를 가지고 미카엘 셰프와 '네 남자가 댄스 올 라이트 하고 싶은 요리'라는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박리혜 셰프는 두부를 이용해 '두밥두밥 두부두밥'을 만들었고, 미카엘 셰프는 과일과 연유를 곁들인 튀긴 빵 '튀튀빵빵'을 선보였다.
두 셰프가 요리한 음식을 맛 본 임창정은 "진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요리다"고 말하며 두 가지 음식 모두 극찬했다.
대결 결과 임창정은 "아이들을 위한 요리여서 좋았다"며 박리혜 셰프의 손을 들어줬다.
박리혜는 "(이번 방송이) 나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집에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찬호씨, 나 이겼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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