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스페이스]세레스의 외로운 산은 '얼음화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돈 탐사선 데이터 분석 결과

▲5km 높이의 아후나 산은 '얼음화산'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사진제공=NASA]

▲5km 높이의 아후나 산은 '얼음화산'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사진제공=NASA]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화성넘어 세레스
얼음화산 보이고
물의흔적 찾는다

<#10_LINE#>
왜소행성 세레스(Ceres)의 외로운 산. 약 5㎞ 높이의 '아후나 산(Ahuna Mons)'은 10억 년 전에는 화산활동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측은 1일(현지 시간) 돈(Dawn) 탐사선이 보내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태양계의 다른 화산과 달리 세레스의 화산은 '얼음화산'인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연구를 이끈 크리스 러셀 돈 탐사선 책임연구원(캘리포니아대학 교수)은 "세레스는 과거 지질활동이 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아후나 산의 언덕은 과거 얼음화산으로 규산염 대신 물과 같은 휘발성의 액체를 뿜어냈다"고 설명했다.
돈 탐사선은 세레스의 밝게 빛나는 지점에서 얼음의 흔적도 찾아냈다. 세레스의 작은 크레이터인 '옥소(Oxo)'에서 얼음일 가능성이 높은 물질을 탐지했다.

돈 탐사선은 2일 현재의 380㎞ 궤도에서 약 1400㎞로 공전궤도를 수정하는 작업에 나서고 있다. 저궤도에서 공전궤도를 높이면서 세레스의 전반적 상황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세레스의 비밀이 하나, 둘 벗겨질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세레스는 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대에 위치하고 있다.[사진제공=NASA]

▲세레스는 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대에 위치하고 있다.[사진제공=NASA]

원본보기 아이콘

<#10_LINE#>
☆세레스의 '얼음화산'
=https://youtu.be/-6nxKqPIUkE



<#10_LINE#>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피해자 수백명 점거에…티몬, 결국 새벽부터 현장 환불 접수 시작 위메프 대표 "환불자금 충분히 준비…피해 없도록 하겠다" 대통령실까지 날아온 北오물풍선…용산 "심각함 인식, 추가조치 검토"(종합)

    #국내이슈

  • 밴스 "해리스, 자녀 없어 불행한 여성" 발언 파문…스타들 맹비난 '희소병 투병' 셀린 디옹 컴백할까…파리목격담 솔솔[파리올림픽] 올림픽 시작인데…파리서 외국인 집단 성폭행 '치안 비상'

    #해외이슈

  • [포토] 찜통 더위엔 역시 물놀이 오륜기에 보름달이 '쏙'…에펠탑 '달빛 금메달' 화제 [파리올림픽] [포토] 복날, 삼계탕 먹고 힘내세요

    #포토PICK

  • 렉서스 고가 의전용 미니밴, 국내 출시 현대차 전기버스, 일본 야쿠시마에서 달린다 르노 QM6, 가격 낮춘 스페셜모델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프랑스 자유와 혁명의 상징 ‘프리기아 캡’ '손절' 하는 순간 사회적으로 매장…'캔슬 컬처'[뉴스속 용어] [뉴스속 용어]티몬·위메프 사태, ‘에스크로’ 도입으로 해결될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