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는 최근 실시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적시하고 "안보리 회원국들은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국제적 책무를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안보리는 "북한은 핵실험을 포함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더 이상의 행위를 중단하고 이 같은 결의에 따른 책무를 온전하게 이행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안보리는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해나가면서 앞서 결의에 표현된대로 더욱 중대한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보리의 성명은 5개 상임이사국을 포함한 15개 이사국이 합의한 것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