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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2위 "메이저 우승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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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 셋째날 3언더파 리디아 고와 공동 3위, 톰프슨 1타 차 선두, 박인비 20위

전인지가 ANA 셋째날 3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란초미라지(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전인지가 ANA 셋째날 3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란초미라지(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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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공동 6위→공동 3위→공동 2위.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의 메이저 우승 진군이 이어지고 있다.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 미션힐스골프장(파72ㆍ676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올 시즌 첫 메이저 ANA인스퍼레이션(총상금 260만달러) 셋째날 3언더파를 보태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2위(9언더파 207타)에 포진했다. 렉시 톰프슨(미국)이 1타 차 선두(10언더파 206타)다.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1~3번홀 3연속버디로 신바람을 내다가 4, 6, 8번홀에서 연거푸 보기를 적어내는 등 전반에는 '온탕과 냉탕'을 오갔다. 후반에는 그러나 11, 15, 18번홀에서 다시 버디만 3개를 솎아내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허리 부상 이후 한 달만에 필드에 복귀했지만 페어웨이안착률 79%, 그린적중률 89%의 정교한 필드 샷 감각이 위력을 발휘했다.

톰프슨은 뒷심이 돋보였다. 14번홀(파3)까지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오히려 1타를 까먹다가 15~16번홀 연속버디에 이어 18번홀 이글로 순식간에 리더보드 상단을 되찾는 저력을 과시했다. 리디아 고는 버디만 3개를 잡는 무결점 플레이를 앞세워 지난주 기아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캐디가 그린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며 "우승의 관건은 퍼팅"이라고 했다.

한국은 박성현(23ㆍ넵스)이 3타 차 공동 7위(7언더파 209타)에서 최종 4라운드를 기다리고 있고, '바하마클래식 챔프' 김효주(21ㆍ롯데)가 공동 12위(6언더파 210타)에서 뒤따르고 있다. 박인비(28ㆍKB금융그룹)와 최나연(29ㆍSK텔레콤)은 공동 20위(4언더파 212타), '2승 챔프' 장하나(24ㆍ비씨카드)는 3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33위(2언더파 214타)로 떨어졌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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