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코스피, 하루 만에 2020선 회복…외인·기관 '사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202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 행렬 덕분이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96포인트(1.60%) 오른 2023.93에 마감했다. 전날 코스피는 중국 발 리스크 영향으로 30포인트 넘게 빠져 1990선에서 마감했지만 이날 대외 호재로 낙폭을 만회해 재차 2020선을 탈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 1106억, 51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프로그램으로도 1485억원 어치 매수물량이 유입됐다. 개인 홀로 2129억원 순매도세를 보였다.

철강금속 업종이 2.81%로 상승폭이 제일 컸다. 화학(2.38%), 전기전자(2.28%), 제조업(1.99%) 등도 상승 마감했다. 비금속광물(-1.39%), 종이목재(-0.47%), 의약품(-0.39%) 등은 하락했다.

대형주의 선전이 빛을 발했다. 대형종목은 1.87% 상승 마감했다. 중형(0.45%), 소형(0.67%)주들도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2.88% 상승했다. 현대차(3.73%), 한국전력(1.63%), 삼성물산(3.08%), 아모레퍼시픽(3.72%) 등도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상한가 3종목 포함 528종목이 상승마감했다. 하한가 없이 288종목은 하락했고 55종목은 보합세였다.

코스닥 역시 전날 하락세에서 반등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57포인트(0.52%) 오른 691.95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 125억원, 18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290억원 어치를 팔았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