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96포인트(1.60%) 오른 2023.93에 마감했다. 전날 코스피는 중국 발 리스크 영향으로 30포인트 넘게 빠져 1990선에서 마감했지만 이날 대외 호재로 낙폭을 만회해 재차 2020선을 탈환했다.
철강금속 업종이 2.81%로 상승폭이 제일 컸다. 화학(2.38%), 전기전자(2.28%), 제조업(1.99%) 등도 상승 마감했다. 비금속광물(-1.39%), 종이목재(-0.47%), 의약품(-0.39%) 등은 하락했다.
대형주의 선전이 빛을 발했다. 대형종목은 1.87% 상승 마감했다. 중형(0.45%), 소형(0.67%)주들도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상한가 3종목 포함 528종목이 상승마감했다. 하한가 없이 288종목은 하락했고 55종목은 보합세였다.
코스닥 역시 전날 하락세에서 반등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57포인트(0.52%) 오른 691.95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 125억원, 18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290억원 어치를 팔았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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