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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타이탄의 '얼음구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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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2017년까지 정기적으로 관찰 계획

▲타이탄 남극에 얼음구름이 형성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사진제공=NASA]

▲타이탄 남극에 얼음구름이 형성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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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타이탄 얼음구름
겨울에 나타나고
소용돌이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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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카시니 탐사선이 토성의 거대한 위성인 타이탄에서 엄청난 얼음 구름을 포착했다. 타이탄의 중간지대 대기층에 위치해 있었다. 이 같은 구름 시스템을 타이탄 남극의 소용돌이라고 부른다.

타이탄의 남극에 겨울이 오면 이 같은 구름 시스템이 타이탄의 300㎞ 상공에 형성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2년에 처음 발견된 이후 이 같은 구름은 타이탄의 성층권에서 목격되고 있다.
이번에 포착된 구름은 낮은 밀도를 가지고 있으며 지구의 안개와 비슷하다. 카시니 탐사선은 몇 년 동안 이 같은 구름을 타이탄의 남극에서 가을과 겨울철에 포착해 왔다. 타이탄의 얼음 구름은 지구의 비 구름 형성과 차이점을 보인다.

지구의 비구름은 물이 지표면에서 증발돼 낮은 온도를 만나면 대류권에서 만들어진다. 반면 타이탄의 얼음구름은 성층권에 형성된다.

스콧 에딩턴 나사 박사는 "타이탄의 계절적 변화는 놀랍고 우리를 흥분시킨다"며 "2017년 카시니호의 임무가 끝날 때까지 정기적으로 타이탄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관찰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탄의 얼음구름을 확대한 모습.[사진제공=NASA]

▲타이탄의 얼음구름을 확대한 모습.[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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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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