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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여기가 화성의 '게일 분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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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거대한 호수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

▲큐리오시티가 전송해 온 게일 분화구.[사진제공=NASA]

▲큐리오시티가 전송해 온 게일 분화구.[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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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액체물이 있었고
소금물이 흐르고
척박한 붉은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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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행성' 화성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가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화성의 대기권이 강력한 태양풍에 의해 점점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지금도 매초 100g씩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권이 줄어들면서 지금의 척박한 환경으로 화성이 바뀌었다는 내용이었다. 앞서 나사 측은 화성에 지금도 소금물이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관련 위성 데이터 등을 분석해 발표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화성 착륙탐사선인 큐리오시티가 화성 게일분화구(Gale Crater)의 모습을 촬영해 지구로 전송해 왔다. 게일 분화구 북쪽지역 가장자리의 모습인데 암석과 모래 등으로 이뤄져 있는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마치 지구의 사막과 같은 이미지를 보여주는 게일 분화구는 연구결과 예전에 거대한 호수가 약 1만 년 동안 존재했을 것으로 판단되는 지역이다. 한때 액체 상태의 물이 충분했을 것으로 보이는 화성. 2030년대 인류가 도착할 예정인 붉은 행성이 조금씩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나사 측은 "화성에 대한 여러 가지 데이터를 통해 붉은 행성에 대한 인류의 지식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2030년대 인류가 화성에 도착하기 위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화성의 게일 분화구.[사진제공=NASA]

▲화성의 게일 분화구.[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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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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