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인텔, 존슨앤존슨, 허시 등 10여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백악관으로 초청해 "기후변화 방지 노력과 기업활동은 모순되는 것이 아니"라며 적극적 협조를 주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고집스러운 기업인들이 환경문제를 신경 쓰지 않거나 이 문제가 자신들의 입장과 갈등을 빚는 사안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그러나 기후변화방지와 에너지 효율, 재생 에너지에 대한 고려는 그들의 입장과 모순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입장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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