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온' 시리즈에 '그랜드 온' '메가 온' 이어 SM-G450 추가될듯
삼성 중저가 알파벳폰 시리즈 A, E, J 뒤 잇는 'O 시리즈' "신흥시장 공략"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 의 새 중저가 스마트폰 시리즈 '갤럭시 온'을 통해 신흥시장 수요잡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온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중저가 알파벳폰' 시리즈 A, E, J 등의 뒤를 잇는 갤럭시 'O 시리즈'로 알려진 바 있다.
SM-G450은 5.5인치 대화면을 갖췄으며 최근 일부 물량이 테스트를 위해 인도로 건너간 바 있다. 샘모바일은 갤럭시 그랜드 온의 모델명이 SM-G550이라는 점, 갤럭시 메가 온의 모델명이 SM-G600이라는 점 등을 토대로 SM-G450을 갤럭시 온 시리즈의 하나라고 보고 있다. 인도로 옮겨간 물량은 SM-G450A와 SM-G450V로, 이들은 각각 미국 이동통신사 AT&T와 버라이즌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최근 갤럭시 그랜드 온은 중국의 인증기관인 중국공업정보화부(TENNA) 등을 통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갤럭시 그랜드 온은 5.1인치 HD(1280×720) 디스플레이, 듀얼코어 1.2기가헤르츠(GHz) 프로세서, 1기가바이트(GB) 램, 8GB 내장 저장공간, 800만화소 후면,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 안드로이드 5.1.1 등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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