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LG가 패넌트레이스 최종전에서 KIA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LG는 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최종전을 마친 LG(64승2무78패)와 KIA(67승77패)는 각각 9위와 7위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LG는 7회초 1사 1, 3루 이후 오지환(25)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했다. KIA는 곧바로 7회말 이홍구(25)의 중견수 쪽 안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9회초 LG는 채은성의 우익수 쪽 희생플라이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LG 선발투수 헨리 소사(30)는 이날 7이닝 동안 6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10승(12패)을 채웠다. 마무리투수 임정우(24)는 시즌 5세이브를 기록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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