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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5위 "5언더파 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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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큰론스 둘째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 '부활 샷', 이시카와 선두

타이거 우즈. 사진=민수용포토 제공

타이거 우즈. 사진=민수용포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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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추락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일단 부활 모드에 돌입했다.

1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게인즈빌 로버트트렌트존스골프장(파72ㆍ7425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퀴큰론스내셔널(총상금 670만 달러) 둘째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5위(8언더파 134타)로 올라섰다. 이사카와 료(일본)가 선두(11언더파 131타), 세계랭킹 8위 리키 파울러와 케빈 채펠(이상 미국)이 공동 2위(10언더파 132타)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해 14번홀(파5) 보기를 15번홀(파4) 버디로 만회한 뒤 18번홀과 후반 1번홀 연속버디로 포문을 열었다. 4, 5번홀에서 두번째 연속버디, 마지막 9번홀(파5)에서 기분좋은 버디를 추가했다. 2013년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 이후 2년 만에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는 위치다. 우즈 역시 "남은 이틀이 기대된다"며 "충분히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시카와 료가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하며 PGA투어 첫 우승을 꿈꾸고 있다. 파울러가 경계대상이다. 버디 7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아 이시카와와 1타 차로 근접했다. 한국은 김민휘(23)가 5타를 줄여 우즈의 공동 5위 그룹에 진입했다. 2007년 우승자 최경주(45ㆍSK텔레콤)는 공동 19위(5언더파 137타)에 있다. 노승열(24ㆍ나이키골프)과 박성준(29)은 공동 63위(2언더파 140타), 배상문(29)은 '컷 오프'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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