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창업지원단, 시상식 갖고 ‘NEO POP Pet Band’ 개발한 네오팝에게 한남대 총장상…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도 뽑아 시상, “창업자들 찾아 적극 돕겠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전국에서 158개 팀이 참가한 2015 한남스타벤처(Hannam Star Venture) 창업경진대회 대상(大賞)에 반려동물 정보를 나타내주는 네오팝의 ‘NEO POP Pet Band’가 뽑혔다.
19일 지역대학가 및 산업계에 따르면 대회를 연 한남대 창업지원단은 전날 오후 창업지원단 세미나실에서 시상식을 갖고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을 뽑아 시상했다.
서영진 네오팝 팀장은 “대상을 받게 돼 사업에 큰 용기를 갖게 됐다”며 “스타트업(Start Up) 종사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이런 대회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OWO는 MT나 워크숍을 위한 맞춤형서비스 ‘엠티를 부탁해’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엔 참신한 기술과 아이디어의 158개 팀이 참여해 경쟁을 펼쳤다. 대상엔 한남대 총장상(상금 300만원), 최우수상엔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상(상금 200만원), 우수상엔 창업진흥원장상(상금 100만원)이 주어졌다.
장수덕 한남대 창업지원단장은 “한남대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도움 받는 거점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청년창업과 기업가정신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지역일자리 만들기, 청년기업가 정신을 키우기 위해 창업자들을 찾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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