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2% 상승했다. 용산구(0.10%), 강남구(0.06%), 중랑구(0.06%), 관악구(0.02%), 성북구(0.02%) 등에서 매매가가 올랐다.
용산구는 이촌동 일대 매매가가 상승했다. 특히 서울지하철 4호선·경의중앙선 이촌역 역세권 단지인 한가람건영2차로 매수자 문의가 많았다. 이촌동 한가람건영2차 82㎡가 1500만원 오른 5억5000만~6억2000만원이다.
강남구는 개포동, 수서동, 역삼동 등에서 매매가가 올랐다. 개포동 주공2단지 25㎡가 2000만원 오른 5억~5억4000만원이고 수서동 삼성 102㎡가 2000만원 오른 6억8000만~8억원이다.
중랑구는 신내동 일대 매매가가 상승했다. 신내동 성원 103㎡가 500만원 오른 2억9000만~3억1000만원이고 신내대명11단지 56㎡가 500만원 오른 1억8500만~1억9500만원이다.
성북구는 장위동 일대 매매가가 상승했다. 장위동 참누리 79㎡가 1000만원 오른 3억~3억2000만원이고 107㎡가 1000만원 오른 3억5000만~3억8000만원이다.
전세시장은 세입자 수요가 다소 줄어든 모습이나 여전히 물건이 부족해 강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0.04%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광진구(0.11%), 서대문구(0.10%), 동작구(0.10%), 동대문구(0.10%), 강남구(0.09%) 등이 올랐다.
광진구는 광장동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광장동 광장현대8단지 112㎡가 3000만원 오른 4억8000만~5억3000만원이고 광장현대5단지 82㎡가 1500만원 오른 3억2000만~3억5000만원이다.
서대문구는 남가좌동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남가좌동 남가좌삼성 82㎡가 1000만원 오른 2억5000만~2억8000만원이고 쌍용스윗닷홈 105㎡가 1500만원 오른 2억8000만~3억원이다.
동작구는 사당동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사당동 우성2단지 115㎡가 2000만원 오른 3억6000만~4억원이고 우성3단지 79㎡가 2000만원 오른 2억9000만~3억2000만원이다.
동대문구는 장안동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장안동 한신 110㎡가 1000만원 오른 2억7000만~2억8000만원이고 장안힐스테이트 78㎡가 1000만원 오른 3억2000만~3억3000만원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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