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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전세난 피해 일산·서울서 유입…매매가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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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매매가 0.01%·전세가 0.02%↑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이번 주 수도권 매매시장은 상승세를 보였다. 김포시는 일산신도시와 서울에서 전세난을 피해 유입되는 수요로 지난주에 이어 매매가 상승이 이어졌다. 의정부시는 인근 노원·도봉구에서 이동하는 수요가 많았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는 0.01%로 상승했다. 김포시(0.07%), 의정부시(0.04%), 광명시(0.04%), 과천시(0.02%), 용인시(0.02%)가 상승했다.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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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풍무동 일대 매매가가 상승했다. 검단신도시와 인접한 지역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인천국제공항도로, 자유로 등 도로 여건이 좋아 일산신도시, 서울 등으로 진입이 편리하다. 한강신도시 보다 서울과 가깝고 매매가도 저렴해 전세난으로 서울 및 신도시에서 유입되는 수요가 꾸준하다. 풍무동 신안 99㎡가 1500만원 오른 1억7500만~2억원이고 양도마을대림 157㎡가 1000만원 오른 2억3000만~2억4500만원이다.

의정부시는 신곡동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광명시는 철산동 일대 매매가가 상승했다. 산본은 산본동 일대 매매가가 상승했다.
인천은 0.03%로 연수구(0.09%), 부평구(0.07%)에서 매매가가 올랐다. 연수구는 송도동 일대 매매가가 상승했다. 부평구는 산곡동, 삼산동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이번 주 수도권 전세시장은 물건 부족으로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서울 진입이 수월한 의정부·용인·광명시 등은 세입자 수요가 꾸준한 모습이고 소형 아파트가 많은 산본은 인근 평촌, 안양시 등에서 유입되는 수요가 많았다. 인천 부평구 산곡동, 청천동 일대도 서울지하철 7호선 개통 이후 서울에서 유입되는 수요가 꾸준해 전세가가 올랐다.

경기 아파트 전세가는 0.02%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의정부시(0.12%), 용인시(0.10%), 광명시(0.07%), 과천시(0.06%), 시흥시(0.03%)가 올랐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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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신곡동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전세 물건이 여전히 귀한 상황으로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문의가 많다. 지역 내 수요는 물론 인근 노원,도봉구 등에서 유입되는 수요도 꾸준하다. 신곡동 현대1차 109㎡가 1000만원 오른 1억5000만~1억8000만원이고 동신·현대 117㎡가 500만원 오른 1억6000만~1억8000만원이다.

용인시는 상현동, 죽전동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광명시는 철산동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신도시는 0.07%로 산본(0.18%), 일산(0.06%), 평촌(0.06%), 중동(0.06%), 분당(0.05%)에서 전세가 상승했다. 산본은 산본동 내 전세가가 올랐다. 일산은 주엽동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인천은 0.06%로 연수구(0.14%), 부평구(0.13%), 서구(0.02%)에서 전세가가 올랐다. 연수구는 송도동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부평구는 산곡동, 청천동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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