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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업무보고 완료…朴대통령 "이제는 가열찬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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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새해 정부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면서 "이제 아주 가열찬 실천이 기다리고 있다. 끝이 아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5번에 걸친 정부 합동 업무보고의 마지막 차례로 교육부 등 6개 부처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마무리 발언을 통해 "지금 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성장전략으로 해서 국민행복을 구현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실천에 있어서 중요한 해"라며 이같이 독려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교육부 등 6개부처로부터 새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사진제공 :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교육부 등 6개부처로부터 새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사진제공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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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오늘 보고한 과제들과 토론한 내용대로 정책이 잘 추진이 된다면 국민들께서 연말에는 행복지수가 높아졌다 하는 것을 아마 체감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한다"며 "오늘의 보고라든가 토론된 내용들이 확실하게 실천으로 이어지고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 모두가 최선을 다해서 뛰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어 "오늘 토론하는 과정에서 내용을 들으면서 그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답은 협장에 있다'. 그것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며 일가정 양립 관련 제도를 실제 워킹맘들이 다 알 수 있는지 등 사례를 들며 현장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선진국에서도 보면 복지 부분에 대해서 정부가 70%, 80% 하면 나머지는 민간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서 같이해나가는 경우를 봤다"며 "민간이 할 수 있는 부분은 민간한테 기회도 제공하는 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협업을 중앙에서 강조하고 있는데, 지방은 지방대로 이런 센터 저런 센터 많이 있는데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경을 쓸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오늘 나온 소중한 제언들이 정책에 다 녹아들어서 좀 더 정책이 완성되고 현장에 밀착될 수 있도록 많이 힘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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