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남미국가연합은 에콰도르 수도 키토 인근에 본부 건물을 마련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지만 정작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고심하고 있다.
남미국가연합은 2008년 5월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남미 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창설됐으며, 남미대륙 12개국이 모두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사무총장은 콜롬비아 대통령을 지낸 에르네스토 삼페르가 맡고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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