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백악관 침입자 車에서 손도끼에 총알 800여발 발견…"이라크 참전 용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미국 백악관.

▲미국 백악관.

AD
원본보기 아이콘

백악관 침입자 車에서 손도끼에 총알 800여발 발견…"이라크 참전 용사였는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백악관에 무단으로 침입했다가 체포된 오마르 곤살레스(42)의 차량에서 각종 무기가 발견돼 백악관 비밀경호국(USSS)이 '경호 구멍' 논란에 휩싸였다.
22일(현지시간) 미국 검찰은 오마르 곤살레스의 차량에서 총알 800여 발과 손도끼 2개, 마체테칼(날이 넓고 무거운 칼) 등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곤살레스는 치명적이거나 위험한 무기를 소지한 채 제한구역에 불법으로 진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은 다음 달 1일 곤살레스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혐의 확정시에는 최고 10년형에 처해진다.
곤살레스는 텍사스 출신에 이라크 참전 용사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9일 오후 7시20분쯤 백악관 담을 넘은 뒤 경찰의 정지명령을 무시하고 질주해 대통령 관저 현관문까지 도착했다가 경호요원에게 체포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에도 저격총과 대통령 관저 지도를 소지하고 있다고 체포됐으며, 8월에도 손도끼를 가지고 백악관 주변을 걷다가 제지 당한것으로 알려졌다.

WP에 따르면 곤살레스는 이라크전쟁에 참전했던 저격수 출신으로 복무 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백악관 비밀경호국은 경호강화 대책의 하나로 백악관 외곽 지점에 검문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과잉경호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