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LG유플러스가 업무용 클라우드 웹하드 서비스에 웹(Web)과 모바일 상에서 실시간으로 업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웹하드 그룹'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웹하드 그룹 서비스는 대용량 파일 전송 및 공유가 가능한 웹하드 고유의 기능에 웹(Web)와 모바일을 통해 업무 관계자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기존에 파일 공유를 위해 웹하드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업무 관계자와 공유했던 불편함 없이 웹하드 그룹 서비스 이용자가 사용자 아이디를 발급, 별도의 그룹을 설정해 협업 관계자에게 직접 부여할 수 있어 기존 아이디 공유에 따른 정보 보안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없앴다.
또 파일 업로드나 다운로드 후 전화 등의 확인절차를 거치던 단계를 없애고, 사전에 설정된 그룹 내 알림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대방과 파일 공유의 확인여부를 체크하고 웹이나 모바일 상에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게 돼 업무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설정된 그룹 내의 모든 업무 이력이나 커뮤니케이션 내용을 안전하게 기록해 보관할 수 있어, 기업 내 중요업무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용방법은 웹하드 그룹서비스에 가입해 팀이나 협력사, 프로젝트 단위의 업무 협업 관계자를 메일이나 SNS를 통해 ‘멤버’로 초대하는 방법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홈페이지(www.webhard.co.kr)에 방문해 웹하드 그룹 서비스를 체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및 주유권, 영화 예매권 등 푸짐한 경품과 1기가(GB) 상당의 웹하드 용량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
김주영 LG유플러스 클라우드사업팀 팀장은 "웹하드 그룹서비스는 기존 웹하드 고유의 파일 협업 플랫폼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확장한 것"이라며 "유통, 제조, 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실시간 현장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소규모 기업에서는 그룹웨어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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