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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추기경 공식 서임, 한국인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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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추기경.(자료사진)

▲염수정 추기경.(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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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염수정(71) 추기경이 22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열린 서임 예식에서 가톨릭 교회 추기경에 공식 임명됐다.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다.

이날 오전 11시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서임 예식에서 염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순교자의 피와 추기경을 상징하는 진홍색 주케토(성직자들이 쓰는 원형의 작은 모자)와 비레타(주케토 위에 쓰는 3각 모자), 추기경 반지를 수여받았다.
이 자리에서 염 추기경을 포함해 교황청 국무장관인 피에트로 파롤린 대주교, 신앙교리성 장관인 게르하르트 루드비히 뮐러 대주교와 영국, 캐나다, 니카라과, 코트디부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필리핀, 아이티 등 15개국에서 19명이 추기경에 공식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국의 고위 성직자들과 외교 사절, 일반 순례객 수천명이 참석했다.

서임식을 마친 염 추기경은 성 베드로 광장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프란치스코 교황이 포옹을 해주면서 '한국을 사랑한다'고 말해 깜짝 놀랐다"면서 "한국인도 교황을 사랑하며 그런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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