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미항공우주국(NASA 나사)는 태양에서 4.22광년(1광년 = 10조km) 정도 떨어진 별 프록시마 센타우리를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프록시마 센타우리는 평균 광도가 매우 낮아 흐릿하게 보이는 별 중 하나인데 가끔 매우 밝게 빛나는 때도 있다. 천문학자들은 별 몸체에서 대류현상을 일으키며 강력한 밝기 변화를 보이는 것을 '플레어 스타(flare star)'라고 일컫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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