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달 말 주파수할당 공고를 게시하고 제4이통사에 대한 본심사에 들어간다. 미래부 관계자는 “애초 제4이통 적격성 심사 일정을 이달 중순으로 예정했으나, 서류 미비에 따른 보완을 위해 이달 말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KMI는 지난해 11월13일 미래부에 사업허가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정부는 60일 이내에 심의를 거쳐 주파수 할당 공고를 낸 뒤 본심사에 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관련 규정 정비 등에 시일이 소요됨에 따라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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