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상원은 전체회의를 열어 예산안에 대한 절차표결을 실시, 찬성 67명, 반대 33명의 압도적인 표차로 가결했다.
예산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하기 위한 최종 걸림돌인 절차투표가 마무리됨에 따라 상원은 늦어도 이번 주 내에 최종 투표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하원은 지난 12일 전체회의에서 폴 라이언(공화·위스콘신) 하원 예산위원장과 패티 머레이(민주·워싱턴) 상원 예산위원장이 마련한 2014회계연도 및 2015회계연도 예산 합의안을 찬성 332표, 반대 94표의 압도적인 표차로 가결처리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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