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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소프트웨어 창업 멘토링'참여 대학생에 3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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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겸비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창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창업멘토링’에 참여할 대학생 창업동아리 66개 팀(243명 참여)에 총 30억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정보통신(IT)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소프트웨어 창업멘토링’은 대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소프트웨어 창업멘토링’은 창업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창업 학습형’과 창업실무, 비즈니스 모델링 교육 등을 제공하는 ‘창업 도전형’으로 나뉘며, 팀당 최대 5000만원 이내의 프로젝트 개발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로봇기술을 활용한 LED 조명시스템’은 외부 센서를 통해 조도, 온도, 습도 등의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모터를 작동시켜 조명의 높낮이를 변경할 수 있고, 온도 및 습도 등에 따라 조명의 색이 바뀌어 차세대 스마트 조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다른 선정 대상인 ‘실시간 군중 가시화 소프트웨어’는 대규모 군중 장면을 사전에 테스트하고 미리 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대규모 군중 장면을 찍는데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적 손실을 줄이고, 고품질의 삼차원(3D) 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미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이번 ‘소프트웨어 창업멘토링’에 참여하는 팀을 대상으로 ‘캠퍼스 소프트웨어 CEO 네트워크 모임’ 행사를 12월 2일(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여 예비 창업자, 성공 벤처인, 투자자간 만남의 장(場)을 마련한다.

창업멘토 강연에 나선 다음(Daum) 창업자인 이택경 대표는 ‘대한민국 청년 창업가로서 삶과 경험을 통해 성공적 창업을 위한 도전 이야기’를 들려주며, 대학생 예비 창업팀에게는 아이디어를 직접 소개하고 전문 창업자(투자자 등)의 조언과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미래부는 대학생들이 소프트웨어 창업멘토링 과정을 통해 창업 역량을 키우고 소프트웨어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비록 창업에 실패하더라도 값진 경험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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