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주민 다수가 시아파 무슬림인 바그다드 북부 디얄라 주에서 경찰 복장으로 위장한 자폭테러범의 공격으로 32명이 숨지고 80명이 다쳤다.
한편 이날 이라크에 있는 시아파 성지 카르발라에는 아슈라를 맞아 200만명의 순례자들이 몰렸다.
아슈라는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의 손자 이맘 후세인이 서기 680년 전장에서 순교한 날로, 시아파 최고의 애도일로 간주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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