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현지시간) 인도 동부를 강타한 초강력 사이클론 '파일린'(Phailin)으로 사망자 수가 18명 이상으로 늘었다고 인도의 뉴스 웹진 IBN 라이브가 13일 보도했다.
나무와 진흙집 벽이 무너지고 전선이 끊겼으며 폭우로 인해 자동차 일부가 전복됐다. 현재 이들 지역을 오가는 비행기, 열차, 선박 운행이 중단됐다.
오리사주와 안드라프라데주는 대규모 주민 대피령을 내려 100만명 이상이 안전한 장소로 자리를 옮겼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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