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부금융협회가 출간한 대부금융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대부업계 전체 대출 잔액은 8조6904억원을 기록했다.
대부업 이용자의 자금 용도의 경우 2006년에는 카드연체대금 상환과 같은 대출금 상환 비중이 높았지만, 가계생활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해 늘어나면서 지난해에는 전체의 5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중 정상 여신 거래로 인정되는 연체기간 3개월 이내 이용자는 지난해에 97%에 달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