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미 테네시주 채터누가에서 진행되는 연설에서 "수년간 이어져온 예산 개혁안에 대한 논의가 중산층의 재건을 위한 대책 마련에 초점을 맞춰야한다"며 "법인세 인하를 통해 마련된 세수가 실절적인 고용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제조업 지원과 직원 교육, 인프라 개선 등의 방안이 포함된다.
백악관의 댄 파이퍼 선임고문은 "오바마 대통령은 법인세 개혁을 통해 중산층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새로운 일자를 창출할 수 있도록 그랜드바겐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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