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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서 본 지구, 15억㎞ 밖에서 포착한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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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사선 카시니호가 지난 19일 토성 인근에서 촬영한 지구(중앙)와 달(좌측 아래)의 모습.(출처: NASA 공식 홈페이지)

▲ 탐사선 카시니호가 지난 19일 토성 인근에서 촬영한 지구(중앙)와 달(좌측 아래)의 모습.(출처: NASA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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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토성서 본 지구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은 "토성을 돌고 있는 탐사선 카시니호가 19일 오후 2시27분에서 42분(태평양 표준시) 사이에 지구와 달을 관측했다"며 토성에서 본 지구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카시니호가 지구에서 9억 마일(약 15억㎞) 떨어져 있는 토성 근처에서 지구와 달을 찍은 것으로, 반짝이는 작은 점처럼 보이는 지구와 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이미지는 지구로 전송된 후 보정 작업을 거쳐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또 최초의 수성 궤도 탐사선으로 알려진 메신저호가 지구 밖 9800만㎞ 거리에서 촬영한 흑백의 지구 이미지도 함께 공개돼 이목을 모았다.

나사 측은 "외부 태양계에서 지구 사진이 촬영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카시니호가 일시적으로 태양이 토성 뒤로 이동해 대부분의 빛이 차단된 상태에서 지구와 달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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