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새로운 통화 협정을 체결하고 기존 협정 규모를 늘려 동남아 국가들의 달러 융통을 돕기로 했다.
아베 신조 일본총리는 이날부터 시작되는 동남아 3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방문에서 이같은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닛케이는 일본의 통화 안전망 구축은 동남아시아와의 관계 강화를 통해 중국을 견제하는 한편 금융 안전망 확대로 신흥국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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