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약국 ‘복약 안내문’ 제공 사업 펼쳐
구로구가 약국에서 처방약 제공 시 복용방법이 자세히 기재된 복약 안내문을 제공토록 하는 사업을 펼친다.
현재 구로구 내에서 복약 안내문을 주는 곳은 가리봉동의 청와약국 등 24곳.
약봉투 뒷면과 영수증에 인쇄된 형태의 안내문으로 제공된다.
구로동 황금당약국과 오류동 오류약국을 이용하는 고객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복약 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로구는 좀 더 많은 약국이 복약 안내문 제공 사업에 참여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또 노년층, 어린이 등 글을 읽기 힘들거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그림을 통해 안내하는 방법을 마련,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 안내문도 활용할 계획이다.
◆구로구 복약안내문 제공약국 현황
가리봉동: 청와약국 / 개봉동 : 정약국, 옥산약국, 온누리자혜약국, 늘사랑 약국 / 고척동 : 수태평양약국, 참조은 약국 / 구로동 : 1번약국, 녹십자약국, 대학약국, 미문약국, 아름솔약국, 온누리사랑의약국, 우산약국, 현대파크빌약국, 후문약국, 정문약국, 황금당약국 / 궁동 : 독일약국 / 오류동 : 개성약국, 다나약국, 대우약국, 오류약국 / 천왕동 : 천왕약국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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