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피치 "한국 신용등급 평가시 출구전략 배제할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평가할 때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 영향을 배제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2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앤드루 콜퀴훈 피치 아ㆍ태 지역 담당 이사는 "지난해 이미 출구전략을 반영해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평가했다"면서 "하반기부터 시작될 수 있는 양적완화 축소가 한국 평가에 중요 요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경제 펀더멘털(기초 체력)이 신용등급 유지를 보증하고 있다"면서 "올해 한국경제는 2.6%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치는 지난해 9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제시한 상태. 한국의 신용등급은 일본과 중국 보다 높다. 콜퀴훈 이사를 포함한 피치 대표단은 25~27일 한국 기획재정부와 연례협의를 하고 신용등급 평가를 점검할 예정이다.



박선미 기자 psm82@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잔고증명서 위조’ 尹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출소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국내이슈

  •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해외이슈

  •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