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닭카밥스송 즉석 작곡, 아들 후와 호흡 '척척'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가수 윤민수가 아들 후와 함께 즉석에서 '닭카밥스송'을 작곡했다.

지나 2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윤민수와 후가 닭고기와 카레 그리고 밥을 혼합해 만든 일명 '닭카밥스' 요리로 아침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후는 밥을 먹다가 '닭카밥스'라는 이름이 재밌었던 듯 "노래라도 하나 만들어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윤민수는 즉석에서 젓가락을 두들기며 '닭카밥스 송'을 부르기 시작했다.

신나게 노래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그러나 "재미없다"며 다시 식사를 이어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민국의 동생 김민율, 송지아의 동생 송지욱, 이준수의 형 이탁수가 함께 하는 형제 특집 3탄이 방송됐다.

장영준 기자 star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