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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수입차 선호도 2위..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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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1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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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BMW가 가장 사고싶은 수입차에 꼽혔다. 또한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등 독일차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비율이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마케팅인사이트 등 업계에 따르면 2년 안에 차를 살 계획이 있는 소비자 중 1, 2순위 브랜드로 수입차를 꼽은 358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BMW의 구매의향율이 28%를 기록,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등을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구매의향율은 15%, 폭스바겐은 14%, 아우디는 12%였다.
구매의향률 2순위로 꼽힌 브랜드도 독일차가 상위권을 독식했다. 4개사를 제외한 나머지 브랜드의 구입의향률은 4%에 미치지 못했다. 1순위와 2순위 모두 독일 4대 브랜드에서 선택한 소비자가 46%에 달했다.

독일 브랜드 간의 경쟁은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BMW와 아우디 사이에서 가장 치열했다. 1순위로 BMW의 구입을 고려하는 경우 4분의 1의 소비자가 대안으로
메르세데스 벤츠를, 1순위로 메르세데스 벤츠를 고려하는 경우 2분의 1에 가까운 비율이 BMW를 구입을 고려하고 있었다.

반면 일본 브랜드들은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렉서스와 혼다가 지배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었으나 아직까지 본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렉스스와 도요타의 경우 시너지를 통한 시장확대보다는 상호잠식을 하는 경향이 강했다.
마케팅 인사이트는 " 독일 브랜드들의 질주는 잘 짜인 경쟁구도에서 빈틈 없이 조직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라며 "개별 브랜드에 대한 이해나 통찰도 중요하지만 여러 개의 유력 브랜드들이 벌리는 유기적인 경쟁과 협조를 조망하는 거시적 안목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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