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우리은행이 17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와 '사회적기업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재)한국사회투자가 선정한 사회적기업에 대해 재무와 세무, 법률 등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사회투자로부터 경영개선자금을 지원받은 사회적기업에 대해 경영상황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상시 자문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사회투자는 일자리와 복지, 환경, 문화 등 취약한 사회과제를 개선하고자 민ㆍ관 합동으로 사회투자기금을 조성해 만든 재단법인이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이후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에 저리의 투자 또는 융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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