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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캠프, '6억 반환계획' 밝히라는 요구에 한다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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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규, 6억 환원계획 밝히라는 野 요구에 "너무하다"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새누리당 박선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박근혜 대선후보가 '지난 1980년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6억원의 사회 환원 계획을 당장 밝히라'는 민주통합당의 요구에 대해 "너무한 것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벌써 30년도 더 지난 얘기 아닌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후보 본인들의 경쟁력과 정책을 갖고 얘기해야 하는데 언제까지 이럴 것이냐"며 "민주당에 좀 섭섭하고 안타까운 게 이런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대변인은 "박 후보가 6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하셨다"며 "그러니 맡겨놓고 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자를 낼 것이냐 말 것이냐 얘기까지 다 나오는데 너무 좀 그렇다"고 덧붙였다.

지난 4일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대선후보 토론회의 방식에 대한 문제제기가 많은 것에 대해 박 대변인은 "전반적으로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들 사이의 정책과 인물이 비교되면서 판단할 수 있는 자료가 제시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이라며 "보완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개선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는 제가 말씀을 못 드리겠다"며 "법적인 현실도 있고 제도적 문제도 있기 때문에 범위 안에서 최대한 변경을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대변인에 따르면 박 후보는 첫 토론회 직후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후보의 토론 자세에 대해 "당황했다"고 심경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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