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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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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 싸이 시청앞 무료콘서트, 전 세계에 생중계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5)가 4일 밤 10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국내 팬들을 위해 무료 콘서트를 연다. 앞서 싸이는 지난달 25일 가진 귀국 기자회견에서 "만약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를 차지한다면 가장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는 장소에 무대를 설치하고 상의를 탈의한 채 '강남스타일'을 부르겠다"고 공약했다. 이후 싸이는 미국 빌보드 매거진이 발표한 '핫 100' 차트 순위에서 2주 연속 2위에 머무는 데 그쳤다. 하지만 싸이가 결과와 상관없이 공연을 감행하기로 밝힘에 따라 이번 공연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공연 실황은 싸이의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되며, 서울시는 공연시작 4시간 전인 오후 6시부터 태평로 등 주변도로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하고 지하철 운행은 새벽 2시까지, 버스는 새벽 1시까지 연장한다. 싸이 공연과 관련, 현재 트위터에는 "시청광장 터지겠네~"(@bin**), "오늘 한번 놀아볼까요?"(@mrs**), "싸이 열풍이 무섭군"(@ric**) 등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 "아이폰5 출시 되자마자 '갤럭시S3' 갑자기"
갤럭시S3의 미국 판매량이 삼성-애플 소송 배심원 평결과 아이폰5 출시 직후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이라는 악재가 삼성전자에 유리하게 작용한 예상 밖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날 시장조사업체 로컬리틱스가 갤럭시S3의 주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미국 내 갤럭시S3 판매량은 삼성-애플 소송이 시작된 8월부터 매주 평균 9% 증가했다. 8월 첫째주 7%, 둘째주 4%, 셋째주에 8% 증가했던 갤럭시S3 판매량이 배심원 평결이 있었던 8월 넷째주에는 전주 대비 16%나 급증한 것. 당시 배심원은 삼성전자에 1조2000억원의 손해배상을 명령하며 애플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갤럭시S3 판매 증가세는 다소 주춤했으나 아이폰5 출시 직후 가파르게 재상승했다. 이 같은 결과는 소송 이후 삼성전자가 애플의 라이벌로 떠오르며 삼성전자의 인지도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 된다. 갤럭시S3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미국 휴대폰 시장에서 점유율 25.7%로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 2012 서울세계불꽃축제, 최고 명당자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6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동안 63빌딩 앞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이 축제는 200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이탈리아, 중국, 미국 등 총 4개국의 불꽃팀이 참가해 12만여 발의 환상적인 불꽃쇼를 펼치게 될 예정. 특히 한국을 대표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한화는 'The 10th WoW: 10번째 환희'를 주제로 서울세계불꽃축제 10회 기념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연출한다. 이 때문에 불꽃 축제 '마니아'들은 벌써부터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명소'를 찾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63빌딩 바로 앞이 최고의 명당자리로 꼽히며 한강대교와 동작대교 사이 북단에 있는 이촌 한강공원과 한강대교 중앙에 있는 노들섬, 한강철교 북단도 관람하기에 좋은 장소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불꽃축제 소식에 네티즌들은 "싸이 공연도 가고 불꽃축제도 가자"(@sta**), "급 가고 싶어지네요"(@deg**), "오늘은 싸이, 금요일엔 경복궁야간개장, 토요일은 불꽃축제. 체력 바닥날 듯"(@eun**) 등의 의견을 달았다.

◆ 신호위반 스타렉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교차로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하던 승합차가 정상 주행하던 차량과 충돌해 전복되는 장면이 인터넷에 공개돼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3일 한 자동차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1분가량의 차량용 블랙박스 영상에는 파란 신호등을 보고 직진하는 차량이 교차로에 들어서는 순간 왼편에서 스타렉스 승합차 한 대가 신호를 무시하고 빠른 속도로 달려들어 그대로 부딪히는 순간이 담겨 있다. 스타렉스 차량은 오른쪽 옆면 문 전체가 찌그러진 채 뒷바퀴가 들려 날아갔고 충격 때문에 한쪽으로 넘어져 바닥에 나뒹군 것으로 추정된다. 인근에 있던 시민들은 이 사고에 놀라 황급히 몸을 피했으며 정상 주행하던 블랙박스 차량에서 운전자가 내리는 듯 차문을 여닫는 소리도 담겨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신호 위반한 차량이 큰 잘못"(@poi**), "그냥 웃지요"(@aij**), "수도권 운전하면 신호 위반 차량 보는 건 아주 쉽다"(@jus**) 등의 의견을 달았다.
◆ "경찰 신고 '김경민 아내' 뒤늦게 하는 말이"
아내폭행 의혹에 휩싸인 개그맨 김경민(43)이 관련 보도에 대해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김경민은 아내 이인휘씨와 함께 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 자택을 찾은 제작진에게 "집 사람과 제가 무조건 잘못했다. 하지만 내용은 이게 아니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아내 이씨는 "얼굴을 주먹으로 맞은 적도 목을 조른 적도 없다. 과격하게 싸운 것은 사실이지만 나온 기사랑은 너무 다르다"며 "신고했다고 하니 제3자가 봤을 때는 철딱서니 없어 보일 거다. 하지만 나는 고집스러운 (남편의) 성격을 고쳐주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김경민은 추석 당일인 1일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아내 이씨의 신고로 현장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이후 한 매체가 이를 보도한 뒤 인터넷상에서 자신의 실명이 거론되자 김경민은 해당 기자와 언론사에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김경민의 해명에 네티즌들은 "그럼 공무집행방해네"(@kmc**), "욕했다고 긴급체포하지는 않는다"(@mod**), "아니 땐 굴둑에 연기 날까"(@coo**)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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