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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나 싶더니···대기업계열사 한달 새 6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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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두 달 연속 감소하던 대기업계열사 수가 다시 증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발표한 '9월 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현황'에 따르면 63개 상호출자 및 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는 1847개로 집계됐다.
17개사가 대기업집단에 새로 편입됐으며 11개사가 제외되면서 결과적으로 6개사가 증가했다.

삼성, SK, 포스코 등 13개 대기업이 17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고 동 기업을 포함한 9개 기업집단에서 친족분리, 지분매각, 흡수합병 등을 통해 11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대기업집단별로 보면 삼성은 2개를 계열사로 편입하고 1개사를 제외시켰다. 풍력발전업을 하는 '대정해상풍력발전'과 의류도매업을 하는 '네추럴나인'을 신규설립하고 초음파진단기 제조업을 하는 '프로소닉'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SK는 전기가스업을 하는 '위례에너지서비스'를 신규설립하고 전자상거래를 하는 '블루텍스'를 신규설립하면서 동시에 친족분리로 계열에서 제외시켜 결과적으로 1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포스코는 자동제어시스템 제조업을 하는 '바시스산업'을 지분매각하고 한화는 증권·선물중개업을 하는 '한화투자증권'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1개사를 계열에서 제외시켰다.

이 외에도 GS, 한화, KT, STX, 효성, 한라, 한국투자금융 등 9개 기업집단은 신규설립으로 1개씩을 계열사로 추가했으며 CJ, 동부 등 2개 기업집단에서 지분취득으로 2개사를 계열편입했다.

아울러 대우조선해양, 현대백화점이 2개사를 STX, 코오롱, 농협 등 5개 기업집단에서 청산종결, 흡수합병 등을 통해 각 1개사를 계열제외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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