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영환, 중국 구금 114일만에 귀국(종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지난 3월 중국에서 국가안전위해죄로 체포됐던 북한 인권운동가 김영환(49)씨 등 4명이 2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구금 114일 만이다. 중국 정부는 추방하는 형식으로 이들을 돌려보냈다.

이날 오후 5시15분경 우리측에 신병이 인도된 김씨 일행은 선양(瀋陽)발 대한항공편으로 돌아왔다. 오후 7시28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한 김씨 일행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공항을 빠져나갔다.

김씨 일행은 간단한 건강 검진과 함께 체포 경위와 국내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받고 귀가할 예정이다. 중국 정부는 하루 전 갑작스레 김씨 일행의 강제 추방 방침을 통보해 우리 정부와 이면 합의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박연미 기자 chang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송파구, 포켓몬과 함께 지역경제 살린다 [포토]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 '약값 상승'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