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업종의 경우 자동차 외형복원, 욕실리폼 창업 등이 대표적인데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외식업종에 비해 인기가 덜하지만 그 만큼 기복이 없고 경쟁이 치열하지 않다는 게 장점이다.
자동차 수요가 늘면서 자동차 외형복원 산업은 소자본창업이 가능하면서 어느 정도 기술을 갖춰야 하는 창업 아이템으로 분류되고 있다.
최철용 한국소자본창업연구소 소장은 이와 관련해 "일반적인 창업에 비해서 기술력을 가지고 있거나 일정한 교육과정을 통해서 기술을 습득해야 하기때문에 다른 업종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 아이템으로 분류된다"고 했다.
자동차 외형복원 브랜드 '세덴'의 경우 프랜차이즈 가맹에 앞서 8주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4주동안은 자동차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과정을 하고 이후 4주는 기술습득과 현장실습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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