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민주당에 따르면 전날 13~14일 양일간 접수를 받은 결과 이중 남성은 204명, 여성은 78명이었으며 만 40세 미만(72년 4월 이후 출생자) 신청자는 8명이었다.
신청 의사를 밝힌 인물 중에서는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인터넷으로 신청서를 제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안병욱 비례대표 공심위원장은 "비례대표 선정에 있어 계파 안배 등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15~16일 서류심사를 거쳐 17-18일 양일에 걸쳐 100여명을 상대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심위는 면접심사를 거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등록기한인 오는 22일전까지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것이 방침이다.
한편 비례대표 순번과 관련해 한명숙 대표의 출마여부가 초미의 관심인 한 대표가 19번에 배수진을 치고 총선에 진두지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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