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트위터에 “이번 나꼼수는 거의 나경원 특집”예고
정 전 의원은 이날 오전 sbs 시사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나 후보는 17일 오전 한 라디오 방송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사회자가 "부친의 학교재단을 감사에서 제외해 달라고 청탁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묻자 "아버지 학교는 아버지 학교이고 이번 선거는 제 선거"라고 답한 바 있다.
정 전 의원 이어 "나 후보가 실질적으로 이사장의 딸이고 자기가 홍신학원의 이사로 있고 이 학교에 막강한 영향력이나 권한을 갖고 있음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정 전 의원은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서너시간 뒤면 12시 전후에 올라갈, 이번 '나는 꼼수다’는 거의 나경원 특집이다”고 예고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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