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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하는 스킨십? 여자는 '포옹'…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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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남녀 관계에서 스킨십은 서로의 애정을 표현하고 확인하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다. 서로 손을 잡거나 포옹을 하는 등 스킨십을 하면서 서로에 대한 친밀감과 사랑이 짙어지기 때문. 대한민국 성인남녀는 어떤 스킨십을 좋아하고 진도는 언제, 어디까지 가능하다고 생각할까.
소셜데이팅 이음, 설문조사 <하루안에 스킨십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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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데이팅 이음(i-um.com)은 20~30대 성인남녀 871명을 대상으로 스킨십에 대한 조사한 결과, 남성 절반 가량은 스킨십이면 포옹이든 키스든 마다하지 않고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스킨십을 가장 선호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전체 남성 중 49%(241명)가 '스킨십이면 뭐든지 좋다'고 답했고 이어 '포옹'(18%), '키스'(16%)를 꼽았다.
반면 여성들은 32%가 '포옹'을 가장 선호한다고 말했으며, 이어 '스킨십이면 뭐든지 좋다'(23%), '손잡기(21%)' 순으로 답했다.

스킨십 할 때 선호하는 장소는 남녀 모두 '길거리'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연인들이 굳이 팔짱끼고 포옹하고 다니는 이유다.

한편 정말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났을 때 하루 만에 어떤 스킨십까지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남자는 '같이 잘 수 있다'(31%, 153명)는 답변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여성은 '손은 잡을 수 있다(34%, 129명)고 답해 남녀의 확연한 차이를 드러냈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전체 남성의 92%와 여성의 71%가 스킨십에 능동적인 이성에게 더 호감이 간다고 답했다.

이음의 신지언 홍보팀장은 "전체 남녀 중 29%는 사귄 후 일주일 이내에 첫 키스를 할 수 있다고 답해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애정표현에 적극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며 "이음에서도 먼저 OK를 하는 여성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과거 남녀의 관계에서 다소 수동적이었던 여성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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