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평생학습관 오픈

11일 오후 3시 금천구청 썬큰광장서 개관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평생배움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문을 여는 ‘금천평생학습관’ 개관식을 오는 11일 오후 3시에 금천구청 썬큰광장에서 개최한다.

금천평생학습관 명사 초청 특강 포스터

금천평생학습관 개관은 서울시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구민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

이번 평생학습관 개관을 계기로 구민들을 위한 교양교육과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천평생학습관‘은 구청 지하 1층과 금나래아트홀 지하 1층에 교육정보센터, 강의실 4개, 동아리실 2개로 구성돼 있다.

개관식을 기념하기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생학습관, 썬큰광장에서 다양한 무료체험학습과 맛보기 강좌가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개관식에 이어 오후 7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꿈의 학교, 행복한 서울교육’ 강연과 13일 오후 3시 시골의사 박경철의 ‘시골의사의 부자 경제학’강연이 금나래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이번 평생학습관은 지역민들에게 교육기회를 확대,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재취업 교육을 통해 실업문제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 금천평생학습관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