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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선배로 안보이게 하는 '이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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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야! 너 말고도 일할 사람 많다."

이런 이야기를 직장 후배에게 무심코 던져 본 적이 있습니까?
이 말을 들은 후배는 아마 그 날 저녁 친구와 만나 당신을 안주로 소주로 들이켰고 이후에도 앞에서는 웃더라도 뒤돌아서는 당신에 대한 뒷담화로 여가생활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최근 LG디스플레이가 사보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일하면서 선배님이 가장 존경스러웠을 때는 언제인가’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하면서 선배들로부터 듣고 싶지 않은 말과 듣고 싶은 말을 모아본 결과 평상시 쉽게 내뱉는 말들이 올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우선 LG디스플레이는 리더의 덕목으로 탁월한 업무처리능력, 손설수범과 강한 책임감, 뜨거운 열정과 자신감, 따뜻한 마음과 배려 등 4가지를 꼽았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체감도가 높은 것은 후배들이 선배들로부터 듣고 큰 상처를 받는다는 말들입니다.

"선배님, 이런 말은 제발~"

"선배님, 이런 말은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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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똑바로 해라’나 “누가 이렇게 하라고 했어? 그래 네 마음대로 다 해라’ 등 직장생활에서 큰 생각없이 내뱉는 말들이 포함됐습니다.

이 외 ‘푹 쉬어! 영.원.히’, “네가 알면 얼마나 아는데”, “넌 그것도 못해? 네가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뭐” 등 감정이 포함된 언사들도 대거 포함됐습니다.

LG디스플레이 직원들은 “잘못했을 때 따끔한 지적을 감수해야 하지만 상대방 기분을 상하게 하는 비난과 감정적인 지적보다 합리적 조언과 방향제시가 좋은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설문에서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되는 말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선배님, 이런 말 들으면 힘나요."

"선배님, 이런 말 들으면 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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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있어서 내가 더 잘되는 것 같다. 고맙다.”, “괜찮아, 괜찮아, 기죽지마.”, “너 밖에 없다”, “힘들겠지만 해보자”, “오! 잘했는데? 수고했어.” 등이 후배들이 선배들로부터 듣고 싶은 말들로 나타났습니다.

A기업 인사팀 관계자는 “기업들이 신입사원 교육에서 최우선으로 삼는 것이 바로 팀워크”라며 “팀워크의 잠재력은 부서원간 상호 존중과 함께 선배들의 리더십을 배우고 따르고 싶은 후배들이 많을수록 강화되기 때문에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부서의 생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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