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9포인트(0.31%) 상승한 515.00로 거래를 끝마쳤다. 장초반 부터 매수에 나선 외국인과 매도 우위를 보이는 기관 사이의 공방이 이어졌다.
상승 업종의 수가 하락 업종의 수를 웃돌았다. 통신서비스와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1.8%대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운송장비부품과 금속업종도 1% 이상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가구(-1.9%)를 비롯해 섬유의류(-0.87%) 업종 등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의 메디슨 인수 소식이 헬스케어 업종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솔고바이오, 인피니트헬스케어 등이 상한가에서 거래됐다. 유비케어의 경우 장초반 7%대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차익 실현에 나선 개인 매물로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은 -0.43%를 기록했다. 최근 외국인 상승세와 더불어 주가 상승 추이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반도체는 강보합세에서 거래됐다.
이날 상승 코스닥 종목의 수는 총 475개, 하락 종목의 수는 총 451개로 집계됐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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